[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
13일 정기 이사회… 2013년 사업 확정
(재)전남인재육성재단이 기금 목표액 500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전남인재육성재단은 13일 2012년 정기이사회를 갖고 2013년도 세입·세출예산(안)과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임기 만료된 이사를 대신해 목포상공회의소회장 등 신규 이사 7명과 김정모 회계사를 신임 감사로 선임했다.
또 전남도와 시군 출연금과 전남학숙 기금, 현대자동차(주) 기부금 등을 포함한 수입자산(111억 원)을 기본재산(511억 원)으로 포함하는 정관 일부 개정안을 의결했다.
전남인재육성재단은 그동안 열악한 농어촌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13개 분야 15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올해까지 장학기금 5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기금 확대 조성에 힘써온 결과 목표액의 11억 원을 초과 달성했다.
박준영 (재)전남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인재를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전남의 미래가 좌우된다”며 “재단이 인재 육성의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승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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