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로 경기도, 연령대별로 40대 최다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19일 제18대 대통령선거 유권자가 전체 인구(5099만 7779명)의 79.3%인 총 4046만4641명으로 확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여기에는 이번 대선에서 처음 도입된 재외선거 국외부재자 17만9188명이 포함됐고 외국 영주권자인 재외선거인 4만3201명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선관위는 설명했다.
이번 대선의 총 유권자 수는 2007년 17대 대선 때보다 281만1123명 늘었다.
연령대별로는 40대가 880만4425명으로 전체의 21.8%를 차지해 가장 많고 이어 60대 이상(841만1094명ㆍ20.8%), 30대(815만405명ㆍ20.1%), 50대(777만75명ㆍ19.2%), 20대 이하(732만7794명ㆍ18.1%) 순이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935만8357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837만9979명), 부산(290만9523명)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1998만1167명, 여성이 2048만3474명이다.
김효진 기자 hjn2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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