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
광주 서구(청장 김종식) 빛고을 국악전수관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국악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11일 서구에 따르면 우리고유의 전통문화를 익히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겨울방학 기간동안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국악교실’을 연다.
이번 ‘어린이 국악교실’은 내년 1월 2일부터 1월 29일까지 총 4주 과정으로 가야금, 단소, 장고, 해금 등 4개 강좌가 운영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일부터 31일까지이며, 과목별 20명 내외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 빛고을 국악전수관(062-350-4557)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의 전통가락인 국악을 육성·발전시키고 전통문화의 뿌리를 살펴 볼 수 있는 빛고을 국악전수관은 지난 10년동안 방학기간을 통해 ‘어린이 국악교실’을 개최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어린이 국악교실을 통해 우리고유의 전통의 멋과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국악의 멋과 향취에 빠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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