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보육정보센터 사업보고대회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김성환) 보육정보센터(센터장 김승옥)가 보건복지부 주관 ‘2012년 보육정책지원 공통사업실적 최우수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최우수센터 선정은 보육정책을 위한 공통 사업 수행으로 어린이집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향상에 기여한 실적을 바탕으로 순위를 매긴 것.
센터는 이번 심사에서 표준보육과정 교육사업 실적과 어린이집 건강 영양 안전 및 아동학대예방교육 등의 사업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보육 인증 시설 보육 컨설팅 지원 사업과 조력전문가 양성 교육 등 전국 보육정보센터 실무 공통교육의 참여 실적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이번 평가는 2009년10월31일까지 개소해 운영 중인 보육정보센터 중 64개 소 센터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구는 2008년7월부터 한국복음주의학원(한국성서대학교)에 노원구 보육정보센터를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보육에 관한 정보의 수집·제공 및 상담, 보육시설종사자 교육, 효율적인 관리 컨설팅 등 보육시설 운영 지원업무를 하고 있다.
또 ▲자녀양육관련 콘텐츠 제공과 전문자료열람 및 대여 ▲놀이아띠운영(장난감 대여소) ▲장애아순회지원사업 및 아이돌보미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아이돌봄이 서비스를 펼쳐 올 한 해 시간제돌봄서비스 1,212가정, 17,641건과 종일돌봄서비스 45가정, 895건 등을 연계해 부모들의 육아 고민과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센터는 이번 최우수센터 선정에 따라 제주도에서 열린 ‘2012년 전국보육정보센터 사업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여성가족과(02-2116-3732)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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