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온라인 교육 전문기업 휴넷은 사서삼경을 원문으로 학습하는 '원문독파 사서삼경' 강좌를 론칭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사서삼경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주희의 사서집주를 참고하고, 현대 학자들의 의견을 더해 1년 과정으로 구성됐다. 동양고전 부분의 명강사로 불리는 김언종, 전호근, 성태용 교수 등 5명이 강의에 참여하며, 원문, 독음, 필사 연습이 가능한 교재와 모바일 학습, 음성지원 파일 등이 제공된다.
휴넷 관계자는 "최근 기업 중역과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동양고전의 원전이라 할 수 있는 사서삼경의 원문이 가진 숨은 의미를 배우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강좌를 론칭했다"고 말했다.
한편 휴넷은 이달 말까지 '원문도전 사서삼경 1기'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내년 1~12월 과정으로, 수료 후 복습기간 1년이 무료로 제공된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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