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10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 같은 조직 개편안을 통과시켰다.
대신 7석이던 상무 자리를 4석으로 늘려 모두 11명의 상무를 두기로 했다.
임원 자리는 종전 22석에서 23석으로 늘지만 부행장 자리가 3석이 줄어 사실상 조직을 슬림하게 운영키로 했다.
신임 부행장에는 허종희씨와 박태용씨가 선임됐다. 허 신임 부행장은 기관고객본부를, 박 신임 부행장은 글로벌 사업본부를 맡게 된다.
백국종 부행장과 김장학 부행장, 김석진 부행장, 최승남 부행장, 김병호 부행장, 정화영 부행장, 이영태 부행장, 이동건 부행장은 모두 유임됐다.
상무에는 IB사업단 권기형(전 본점기업영업본부장), 외환사업단 남기명(전 강동강원영업본부장), 연금신탁사업단 윤제호(전 서초영업본부장), 마케팅지원단 유구현(전 대구경북영업본부장), 업무지원단 정기화(전 관악동작영업본부장), 준법감시인 김동수(전 본점영업부 영업본부장) 등 6명이 각각 승진했다.
조영신 기자 as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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