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 그룹 엠씨더맥스가 연말공연 티켓을 전석 매진시키는 기염을 통했다.
10일 엠씨더맥스 측에 따르면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간 서울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열리는 콘서트 '2012 엠씨더맥스 앤 뉴(MC THE MAX & NEW)'의 티켓이 전석 매진됐다.
소속사 측은 "이승철, 이승환, 성시경, 박효신 등 많은 대형 콘서트가 열리는 가운데 특별한 활동 없이 이루어진 공연 전석 매진의 성과는 엠씨더맥스의 저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는 셈"이라고 자평했다.
바이브, 이영현, 린 등의 소속사 뮤직앤뉴에서 새롭게 출발하게 된 엠씨더맥스는 이번 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 재개를 알린다. '잠시만 안녕', '사랑하고 싶었어', '해바라기도 가끔 목이 아프죠' 등의 히트곡은 물론 신곡도 공개할 예정이다.
엠씨더맥스는 "팬들과 오랜만에 만나는 만큼 많은 연습과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드리겠다. 모든 열정을 쏟아 내겠다"며 "독특하고 다양한 레퍼토리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뮤직앤뉴 김범준 대표는 "소속사 이전 후 첫 활동으로 갖는 콘서트이기 때문에 멤버 모두가 마지막까지 연습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뜨거운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금준 기자 music@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