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영유아 부모에게 다양한 육아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구민들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중랑구보육정보센터를 운영해 구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2010년12월부터 중화2동 옛 노인지회 유휴청사 (지상 2층, 면적 199㎡)를 새롭게 리모델링, 1층에는 장남감대여센터를 2층에는 중랑구 보육정보센터(영유아플라자)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장난감대여센터는 중랑구에 거주하는 만 5세이하 영유아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총 4000여점의 다양한 장난감을 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연회비는 1만원이다. 저렴한 비용으로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다.
보육정보센터(영유아플라자)는 부모들을 위한 육아상담과 다양한 육아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공간들로 맘 카페 수유실 상담실 아이틔움 놀이터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틔움 놀이터’는 만5세 이하의 영유아를 위한 다양한 발달단계에 맞는 영역별 놀이기구가 구비되어 있다.
이와함께 신체놀이 공간, 책읽기 코너 등도 있어 부모와 아이가 함께 와서 즐길 수 있는 공간도 갖추어져 있다.
보육정보센터(영유아플라자)운영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이며 토,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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