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CJ제일제당 감미료형 건강기능식품인 '타가토스'가 2012년 지식경제부에서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에 뽑혔다.
CJ제일제당의 타가토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공식 인정을 받은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단 맛을 즐길 수 있으면서도 식후 혈당 조절에 도움을 준다.
7년에 걸친 CJ제일제당의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 타가토스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고, 미국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및 EU 'NOVEL FOOD'로 등록돼 해외에서도 기능성과 안정성을 인정 받은 점 등이 높게 평가 받았다고 CJ제일제당은 설명했다.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 받은 제품은 지식경제부가 인정하는 '세계일류상품'이라는 인증 로고 부착이 가능해지며 국내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 시에도 한국 정부가 인정한 우수 상품으로써 영업활동에 도움을 주는 장점이 있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세계일류상품 선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타가토스에 대한 인지도 상승과 함께 수출 확대에도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타가토스와 함께 바이오 분야의 '트립토판'도 금년도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면서 CJ제일제당은 기존의 9개 세계일류상품 품목에 더해 총 11개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게 됐다.
조강민 타가토스 브랜드 매니저는 "이번 선정으로 인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타가토스의 위상을 다시 한 번 강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타가토스를 알릴 수 있도록 '세계일류상품'으로서의 자격과 혜택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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