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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쿠, 6년 연속 세계일류상품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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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쿠쿠전자는 자사의 전기압력밥솥이 '2012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2007년 이후 6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세계일류상품은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시상하는 행사로, 대한민국 수출 산업을 주도할 대표 상품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행됐다.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 달러 이상 또는 수출 규모가 연간 500만 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이 5위 이내이면서 5% 이상인 제품이 대상이다.

쿠쿠는 지난 2010년 11월 국내 밥솥 누적판매량 2000만대를 넘어서며 지금까지 73% 이상의 시장점유율을 지키고 있다. 현재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 러시아, 영국 등 35여개국에 진출한 상태다. 쿠쿠는 각국의 직영서비스 센터와 유통망을 통해 서비스를 강화하고 사후관리(AS) 센터를 설립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와 기술력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쿠쿠 관계자는 "풀스텐 분리형커버, 이중모션패킹 등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반영한 쿠쿠 밥솥이 기술력을 내세워 6년 연속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해외 시장 수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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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정 기자 par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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