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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업계, 겨울맞이 할인·고객초청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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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카드업계가 할인이나 고객 초청 행사 등 다양한 겨울 이벤트를 속속 내놓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고객들이 스키장 할인에 주목해 카드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어 그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9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BC카드는 본격적인 스키시즌을 맞아 회원들이 스키장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휘닉스파크, 비발디파크, 용평리조트 등 카드사 중 가장 많은 전국 11개 스키장에서 리프트권 및 렌털 결제 시 최대 50%를 할인해주고 숙박, 강습 및 사우나, 수영장 등 리조트 부대시설 이용 시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카드는 겨울 스키시즌동안 휘닉스파크, 무주 덕유산 리조트(구 무주리조트), 대명리조트, 지산 포레스트 리조트,베어스타운, 오크밸리, 알펜시아, 에덴벨리 등 국내 유명 스키장에서 리프트권 구입 및 장비 렌탈시 최대 6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스키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삼성카드는 이용금액에 따라 스키장별로 최대 2% 포인트 적립도 가능하며, 모든 제휴 스키장에서 결제금액의 100%를 포인트로 결제 할 수 있어 알뜰한 스키장 나들이가 가능하다.

NH농협카드 또한 겨울 스키시즌을 맞아 다양한 할인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진행한다.


대명비발디파크, 무주덕유산, 지산, 용평, 휘닉스파크, 하이원 등 전국 13개 스키장에서 NH농협카드는 리프트권, 장비렌탈, 강습 뿐만 아니라 워터파크와 사우나 등 부대시설 이용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웅진플레이도시,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고객에게도 다양한 할인혜택을 준다.


스키장 할인 이벤트 외에 고객들을 초청해 벌이는 행사도 풍성하다.


KB국민카드는 겨울방학 동안 자녀들의 어학실력을 향상시킬 기회를 제공하는 어학캠프 초청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31일까지 KB국민카드 홈페이(www.kbcard.com)를 통해 응모하고 행사기간에 '이마트 KB국민카드'로 5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이 대상이다.


현대카드는 이달 말까지 캐리비안 베이를 동반가족 3인까지 20% 할인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최근 가맹점 수수료 인하 등으로 업계가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고객들이 스키장 등 겨울철 이벤트를 기대하는 상황이라 경쟁적으로 내놓고 있다"며 "겨울철 여행 등을 계획하는 고객이라면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의 할인 혜택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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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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