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도난사고에 출입통제 강화
김석동 위원장까지 직접 나서
[아시아경제 증권부] ○…'기자님 노트북을 지켜라'= 최근 세종로로 둥지를 옮긴 금융위원회 기자실에서 연달아 도난 사건 발생하자 김석동 위원장까지 직접 나서 보안 강화 지시. 금융위는 기자실 입구에 CCTV 설치하고, 출입문 앞에 별도의 출입구도 설치하기로 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서. 기자실을 아예 1층이 아닌 별도의 층으로 옮기는 방안까지 다양하게 고민 중이라는데. 덕분에 여의도 금융감독원 기자실까지 '불똥'이 튀어 출입 통제 강화하고 나서기도.
○…마일리지 혜택 없는 비행기 타는 사연=한국거래소 부산직원들 부산 아무리 왔다갔다해도 마일리지 혜택 전무. 일주일에 2∼3일 정도 부산거래소 오가는 직원들은 시간 절약차원에서 대부분 항공 이용. 하지만 거래소와 에어부산이 계약을 맺어 항공료를 20% 정도 싸게해준다고. 어차피 거래소에 청구하는 것이긴 하지만 대부분 에어부산 사용을 권장받아. 에어부산은 저가항공사기 때문에 마일리지 쌓이지 않는다고.
○…불황에 애널들 애사심 분출(?)= 증시 침체 속에 고액 연봉을 받는 애널리스트들의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고. 과거에도 연봉 많이 받는다는 이유로 타부서의 시기 대상이었던 애널들은 요즘 업황이 어려워지면서 버는 돈 없이 가져가는 돈은 많아 더 따가운 시선을 감내해야 하는 상황. 결국 A사 애널들은 요즘 자사 상품판매에 여념 없다고. 전사적인 캠페인이라 어쩔 수 없는 점도 있지만 특히 요즘같은 때에는 안할 수가 없다며 한숨. 또 종전과 달리 영업부서원 등과 통화할 때도 한껏 상냥하게 대하기도.
○…'잠자는 사자의 코털을 건드린 자'=최근 D증권이 두산인프라코어 영구채 관련 리포트를 올렸다가 당일 오전 삭제하는 해프닝 벌어져. 두산 영구채는 최근 자본인정 여부를 두고 논란이 한창 가열중. 이 리포트에는 두산 영구채가 부채에 가깝다는 의견이 포함돼 있었는데. 업계에서는 이유를 알 만하다는 눈치. 한 관계자 왈 "나중에 두산 측에 세일즈를 해야 할텐데 심사를 왜 건드렸는지, 거~참"
증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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