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승기 기자]
도서 오·벽지 등 찾아가는 서비스 ‘호응’
전남도는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한 지자체 보건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건강서비스 및 금연사업, 맞춤형방문건강관리, 모자보건, 암 및 구강관리, 정신보건·치매관리 등의 5개 분야에 대한 종합실적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도는 그동안 정부가 치료 위주보다는 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증진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것에 맞춰 도서 오·벽지 등 찾아가는 서비스사업을 펼쳐 왔다.
또 건강증진분야 실적과 지표담당자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분기별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표담당자를 대상으로 수차례 업무 연찬회의를 개최했다.
그 결과 도는 이번 평가에서 시도 종합부문 1위를 차지했고 기초단체 평가의 경우 시는 순천시, 군은 해남군이 선정됐다. 발전부문에서는 함평군이 선정돼 전남에 총 480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됐다.
배양자 전남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종합평가 결과는 도와 일선 지자체가 도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2013년 정부의 보건사업평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장승기 기자 issue9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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