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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참가' 안양-부천, 신인 18명 우선지명…임창균-가솔현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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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참가' 안양-부천, 신인 18명 우선지명…임창균-가솔현 1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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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로=아시아경제 전성호 기자]안양FC와 부천FC가 신인선수 우선지명과 함께 프로축구 2부리그로의 첫발을 내디뎠다.

안양과 부천은 6일 오전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K리그 신규 창단구단 신인 우선지명 드래프트에서 총 18명의 선수를 선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부리그 신규 창단팀에 대해 10일 열리는 2013시즌 K리그 신인드래프트에 앞선 우선지명권을 부여하기로 한 바 있다. 당초 연맹은 창단팀 수에 따라 최소 8명에서 최대 15명씩의 지명권을 약속했다. 안양·부천 등 총 2개 팀이 창단됨에 따라 각각 10장씩의 우선지명권이 주어졌다.

지명순서는 매 라운드 추첨에 의해 결정됐다. 1라운드에서 우선권을 얻은 부천은 MF 임창균(경희대)을 선발했고, 안양은 MF 가솔현(고려대)을 뽑았다.


임창균은 서울공진고 시절 제44회 전국추계고등학교 축구연맹전 우승의 주역이었다. 이후 2010 U리그(대학리그) 왕중왕전 준우승, 2011년 제47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 준우승(2011), 2012년 전국체전 준우승(2012) 등을 이끌었다.


가솔현은 U-19(19세 이하) 대표팀을 거친 뒤 고려대를 2009년 대학축구대회, 2010년 대학선수권, 2011년 대학춘계연맹전 우승으로 이끈 바 있다.


이후 지명에서 부천은 전원 젊은 대학 선수를 선발했다. 김봉길 인천 유나이티드의 아들 김신철(연세대)도 3순위로 부천 유니폼을 입게 됐다. 다만 자금력 부족 탓에 총 8명만을 선발하며 남은 두 장의 지명권은 포기했다.

'2부 참가' 안양-부천, 신인 18명 우선지명…임창균-가솔현 1순위


반면 안양은 10명을 모두 지명하는 동시에 이미 검증된 자원인 내셔널리그 선수 위주로 지명권을 행사했다. 특히 올해를 끝으로 해단이 결정된 고양KB 출신이 대거 선발됐다. 이날 지명된 선수들은 기본급 5000만 원에 3~5년간 계약을 맺게 된다.


곽경근 부천 감독은 "한 명 정도를 제외하고 우리가 원한 선수를 모두 선발했다"라며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 "공격적 축구를 추구하기 때문에 미드필더와 공격수 위주로 선수를 뽑았다"라며 "젊은 선수 위주로 차근차근 팀의 내실을 다져 3년 뒤엔 1부리그에서 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우형 안양 감독 역시 "부천 쪽과 겹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잘 뽑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대학에도 좋은 선수가 많지만, 개인 경험과 경쟁력을 갖춘 내셔널리그 선수들을 선택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더불어 "창단팀이고 프로 첫 해여서 어려움이 적잖겠지만, 광주FC, 상주 상무, 경찰청 등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경기력을 펼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지명되지 않은 선수들은 10일 오전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2013 K리그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하게 된다. 1부 리그 14개 구단이 1순위로, 2부 리그 구단이 2순위로 지명하며 3순위부터는 1·2부 팀 혼합 추첨에 의해 정해진 순서대로 지명하게 된다.


▲2013시즌 K리그 신규창단 구단 우선 신인지명 결과


부천FC (8명)
MF 임창균(경희대)
MF 송치훈(광운대)
MF 김신철(연세대)
DF 박재홍(연세대)
MF 이후권(광운대)
FW 최인창(한양대)
MF 유준영(경희대)
FW 공민현(청주대)


안양FC (10명)
MF 가솔현(고려대)
MF 정재용(고려대)
FW 김병오(울산현대미포조선)
DF 돈지덕(고양KB)
MF 박정식(고양KB)
MF 박병원(고양KB)
MF 김원민(고양KB)
FW 이완희(고양KB)
FW 박성진(고양KB)
FW 김영남(고양KB)




전성호 기자 spree8@
정재훈 사진기자 roz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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