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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소년' 36일 만에 660만··700만 고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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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소년' 36일 만에 660만··700만 고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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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영화 '늑대소년'(감독 조성희, 제작 영화사 비단길)이 개봉 6주차에도 멈추지 않는 흥행 속도를 보이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늑대소년'은 5일 전국 379개 스크린에서 2만 5209명을 동원하며 일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 10월 31일 개봉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총 659만 6134명이다.


'늑대소년'은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도둑들'과 '광해'의 뒤를 이은 흥행작으로 현재 700만 관객 돌파를 고지에 두고 있다. 특히 '늑대소년'은 개봉 6주차임에도 불구, 영화에 대한 입소문과 재관람 열풍으로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비수기 극장가와 멜로 장르 영화의 한계를 무너뜨리며 전세대 관객들을 사로잡은 '늑대소년'은 개봉 6주차 주말에 700만 돌파란 또 하나의 기록도 넘볼 가능성이 크다.


일부 관계자들은 "섣부른 예상이지만 올 연말 주목할 만한 기대작이 없는 상태에서 '늑대소년'의 장기 흥행도 가능할 것 같다"고 예측하고 있다.


'늑대소년'은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될 늑대소년과 세상으로부터 마음을 닫아버린 소녀의 아름다운 사랑 얘기를 다룬다. 특히 판타지 멜로라는 장르와 송중기의 파격적인 변신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은 영화다.


한편 '26년'은 9만 8163명의 일일 관객수를 모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영화의 누적관객수는 110만 8117명이다. 이어 할리우드 영화 '브레이킹 던 part2'는 2만 472명을 동원하며 3위를 차지했으며, 누적관객수는 245만 6739명을 기록했다.




최준용 기자 c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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