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이배재고개 1.5Km 등 3개 구간은 통제 해제..적설량 따라 도로 통제구간 크게 증감변화 클 듯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5일 오후 3시45분 기준 도내 15개 구간에서 28.4Km가 교통 통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교통 통제됐던 3개 구간 4.9Km는 해제됐다.
경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폭설로 인해 도내 15개 구간 28.45Km에서 차량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지역별로 보면 성남은 ▲'성남~장호원' 임시개통구간 2Km ▲남한산성로 '변전소3R~산성터널' 구간 3.4Km ▲분당 하오개로 '한국중앙연구원~의왕'구간 3Km 등 3개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용인지역은 ▲'한성CC~보정도 한화아파트'구간 2Km ▲'용인대3R~학고개'구간 100m ▲지곡동 써니벨리앞 200m ▲터미널 고가 50m ▲'동백~화운사 고개'구간 500m 등이다.
포천지역은 수원산고개(국지도 56호선) 3Km와 낭유리고개(지방도 387호선) 3Km가 통제되고, 남양주 차산리고개(지방도 86호선) 1.5Km, 비금리고개(지방도 387호선) 3Km도 차량통행이 중단된 상태다. 광주지역은 이배재고개 편도1차로 1.5Km와 남한산성로 편도1차로 2Km 구간이 추가로 교통 통제됐다.
안산지역은 월피동 항아리고객 순환로 200m의 차량통행이 중단됐다.
반면 성남 지방도 338호선 이배재고개 편도2차로 1.5Km 구간과 남한산성 순환로 '민영맨션~양지공원' 고개길 400m, 가평 불기고개(지방도 387호선) 3km는 각각 2시30분과 3시15분에 차량 통제가 풀렸다.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눈이 더 많이 올 것으로 보여 도내 국도 및 지방도 교통통제는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이날 오후 1시 공무원 4062명, 도로관리요원 363명 등 4954명의 인력과 제설차 68대 등 1842대의 장비를 동원, 주요간선도로 등 도내 경기도 중점관리도로 360개 노선과 고속도로 진입도로 12개 노선 등에 대해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도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눈이 집중될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퇴근길 통행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주간선도로에 대해 우선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내 평균 적설량은 오후 1시 기준 2.7cm로 화성과 시흥시 7cm, 의왕시 6cm, 부천시 5.5cm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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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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