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 내 전역이 5일 낮 12시10분을 기해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 3시 기준 도내 11개 구간 총 25.8Km에서 차량 통행이 중단되고 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눈이 계속 내리고 있어 교통통제 구간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기경찰청에 따르면 현재 도내 11개 구간 25.8Km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우선 성남의 경우 지방도 338호선 이배재고개 편도2차로 1.5Km 구간과 '성남~장호원' 임시개통구간 2Km가 부분 통제되고 있다. 또 남한산성로 '변전소3R~산성터널' 구간 3.4Km와 남한산성 순환로 '민영맨션~양지공원' 고개길 400m도 통제 중이다.
분당은 하오개로 '한국중앙연구원~의왕'구간 3Km가, 용인지역은 '한성CC~보정도 한화아파트' 구간 2Km가 각각 부분 통제되고 있다.
포천지역은 수원산고개(국지도 56호선) 3Km와 낭유리고개(지방도 387호선) 3Km가 통제되고 있다. 이외에도 가평 불기고개(지방도 387호선) 3km와 남양주 차산리고개(지방도 86호선) 1.5Km, 비금리고개(지방도 387호선) 3Km도 차량통행이 중단된 상태다.
경기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 눈이 더 많이 올 것으로 보여 도내 국도 및 지방도 교통통제는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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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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