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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전역 '대설주의보'···퇴근길 '교통대란' 우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수원=이영규 기자】경기도내 31개 시군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


수원기상대는 5일 정오를 기해 안산, 평택, 화성, 광명, 시흥 등 5개 시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한데 이어 10분 뒤인 12시10분께 수원, 성남, 안양, 과천, 오산, 군포, 의왕, 용인, 안성, 양평, 여주, 하남, 이천, 광주 등 14개 시ㆍ군에 대해서도 대설주의보를 추가 발령했다.

동두천·문산기상대도 이날 낮 12시10분을 기해 양주, 의정부, 동두천, 연천, 포천, 가평, 구리, 남양주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령했다.


앞서 고양, 파주 지역은 이날 낮 12시를 기해 대설주의보가 내려졌으며 이로써 대설주의보는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됐다.

도내 적설량은 이날 오후 1시 현재 평균 2.7cm다. 지역별로는 화성과 시흥이 각 7.0cm로 가장 많이 내렸으며, 의왕(6.0cm), 부천(5.5cm), 안산·군포·김포(5.0cm), 동두천(4.2cm) 순이다.


도 기상정책자문관은 "강설 집중시간이 오후 1시에서 오후4시로 예상된다"며 "퇴근길 교통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도는 이에 따라 퇴근 시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주간선도로 우선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간선도로 제설작업 후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추진키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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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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