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아시아 증시가 5일 중국 증시를 중심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 증시는 시진핑 총서기가 공산당 중앙정치국 회의에서 경제정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힌 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2000선을 넘어서고 있다.
다만 미국과 유럽 증시가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감하면서 중국 외의 상승폭은 크지 않은 모습이다.
유럽연합(EU) 재무장관 회의에서는 단일화된 은행 감독 기구 설립 문제에 대해 각 국이 여전히 이견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에서도 민주, 공화 양 당간 재정절벽 해법을 둘러싼 공방이 이어진 가운데 시장을 크게 움직일 만한 재료가 없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0.1% 오른 9443.65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반면 토픽스 지수는 0.1% 밀린 781.17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엔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수출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닛산 자동차, 혼다 자동차, 닌텐도 등이 1% 이상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 증시는 금융주를 중심으로 큰폭 상승 중이다.
한국시간 오전 11시24분 현재 상하이종합지수는 1.8% 선전종합지수는 2.2% 상승 중이다.
중신증권, 민생은행, 초상은행 등이 4% 이상 급등하고 있다.
중국 최대 부동산업체인 완커도 큰폭으로 오르고 있다. 완커는 11월 매출이 전년동월대비 2배로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도 1% 상승 중이다.
대만 가권지수와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지수는 각각 0.3%, 0.4% 오르고 있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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