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광주 동부경찰서는 5일 유흥비 마련을 위해 친인척 집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16)양 등 2명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양 등은 지난 달 27일 오후 1시께 광주 동수 산수동 B(43·여)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금목걸이 등 25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양은 가출한 뒤 유흥비 마련을 위해 자신의 이모인 B씨가 집을 비운 사이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위조한 신분증을 이용해 훔친 금목걸이 등을 금은방에 팔려다 이를 수상히 여긴 금은방 주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
정선규 기자 s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