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전국 5개 매장에 한해 밤 11시였던 영업시간을 12시로 연장하고 아웃백 15개의 인기메뉴를 15% 할인한다고 5일 밝혔다.
아웃백은 전국 매장 중 5개 매장(서울 강남점, 양재점, 구의점, 광주 상무점, 부산 남포점)에서 시범 운영을 하고 행사 매장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기존 아웃백 메뉴에서 볼 수 없었던 와인 및 맥주와 애피타이저 메뉴가 조합된 새로운 ‘오지 나잇’ 세트메뉴를 2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아웃백 오지 나잇(Aussie Night)은 호주 특유의 즐거운 외식 문화를 그대로 들여온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만의 타임 마케팅. ‘오지 나잇’의 주류 프로모션도 주목할 만하다. 5900원에 생맥주를 100분간 무제한 제공했던 이벤트 및 칵테일 메뉴인 리타 트리오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기존 굿 나잇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첫 주문이 9시 이후일 경우, 비씨카드 20%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어 단체 회식장소나 연말 송년회 장소로도 추천할 만하다. 이 혜택을 활용하면 최대 4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BC TOP포인트 소지 시 최대 2만원 청구서 중복 할인이 가능하다.(단 법인카드 제외)
이미경 아웃백 마케팅부장은 "아웃백 오지 나잇은 아웃백이 식사공간뿐 아니라 주류를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하나의 외식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라며 기획됐다"며 "한국 소비자들의 외식 트렌드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전형적인 ‘글로컬라이제이션’ 방침으로 탄생한 오지 나잇 프로모션은 고객의 반응에 따라 내년부터 점차 전국 매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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