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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CJ오쇼핑에는 'F4'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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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2012년 히트상품 키워드는 F4… ‘Female(여성), Fashion(패션), Fast & Function(편리함과 기능성)’


[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CJ오쇼핑이 올 한 해 동안 고객들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은 10대 히트 상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CJ오쇼핑은 2012년 히트상품 트렌드를 'F4(여성(Female), 패션(Fashion), 편리함과 기능성(Fast&Function))'라고 정의하며, 네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이미용, 패션, 언더웨어 상품이 강세를 보였다. 특히 패션 상품의 경우 디자이너 브랜드가 큰 인기를 끌면서 10대 히트상품 중에서 6자리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미용 상품의 경우에는 사용이 편리하면서도 기능성이 뛰어난 상품들이 특히 인기를 끌었다.

◆여성 고객들의 강세(Female)= 그간 홈쇼핑 업계의 큰 손으로 알려진 여성 고객들의 파워가 여실히 드러난 한 해였다.


올 10대 히트 상품 리스트에서도 '입큰 진동 파운데이션'이 54만 개, '피델리아'가 41만 개, '아이오페 에어쿠션'이 39만 개 이상 판매되며 각각 1,2,3위를 차지하는 등 8개의 여성 패션, 이미용 상품이 포함되며 '우먼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들 패션, 이미용 상품의 판매량은 10대 히트 상품 중에서도 85%라는 큰 비중을 차지했다.


10대 히트 상품 이외에도 40대 여성들을 위한 패션 브랜드 '에클레어 바이 휘', 몸매선을 잡아주는 기능성 언더웨어 '아키 by 아사다미와', 볼륨감 있는 헤어스타일을 연출해주는 '제니하우스 스타일러' 등도 10만 개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2012년 한 해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패션 브랜드의 약진(Fashion)= 상반기 히트 상품 리스트에 2개 브랜드가 포함됐던 패션 브랜드는 하반기 디자이너 브랜드의 인기를 등에 업고 연간 히트 상품 리스트에서는 6개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CJ오쇼핑만의 단독 상품들이 인기를 끌었다.


2001년 론칭해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여성 패션 브랜드 '에셀리아(S.L. RIAHH)'는 36만 개 이상이 판매되며 패션 브랜드 중에서도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얼마 전 여성 패션 브랜드 '드민(demin)'을 론칭한 디자이너 장민영 씨와 실력파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씨가 콜라보레이션 한 '엣지(A+G)'도 30만 개 이상 판매되는 등 전체적으로 CJ오쇼핑에서 단독으로 진행하고 있는 브랜드들이 패션 브랜드의 약진을 이끌었다.


그 밖에 송지오 디자이너의 여성 패션 브랜드 '지오송지오'와 이태리 태생의 패션 잡화 브랜드 '브레라'도 30만 개 이상의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간편한 사용으로도 기능성이 뛰어난 상품이 인기(Fast & Function)= 올해 상반기 화장품과 기기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통해 '이지 뷰티'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입큰 진동 파운데이션'은 올 한 해 총 54만 개 이상이 판매되며 2012년 최고의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입큰 진동 파운데이션은 손으로 하던 화장을 더욱 쉽고 빠르게 할 뿐만 아니라 자외선차단제, BB크림, 파운데이션, 컨실러, 에센스 등 10가지 기능을 한 번에 해결하는 뛰어난 기능성도 자랑하며 여성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39만 개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2012년 히트상품 3위에 랭크된 '아이오페 에어쿠션'도 미백에센스, 자외선 차단, 수분, 광채 등 다양한 기능을 한 번 사용으로 빠르게 해결할 수 있는 상품이다. 특히 자외선 차단 기능의 경우 기존에 최초 화장 시 바르는 것에 익숙한 여성 고객들이 화장을 수정할 때에도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는 기능성이 어필하며 인기를 끌 수 있었다.


정명찬 CJ오쇼핑 영업관리팀 팀장은 "상반기 진동 파운데이션 열풍부터 하반기 트렌디한 패션 상품의 인기까지 여성 고객들의 관심이 판매 순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한 해였다"며 "2013년에도 여성 패션, 이미용 상품들의 강세와 함께 특히 디자이너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패션 상품의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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