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 구매하면 제주여행 쏜다"

‘2013 그랜저’ 출시 기념 고객 이벤트

[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현대자동차(대표 정몽구)는 12월 한 달 동안 그랜저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제주 해비치 호텔의 고품격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고객 초청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현대차는 ‘2013 그랜저’ 출시를 기념해 12월 그랜저 계약 및 출고 고객 중 100명을 추첨으로 선정, 제주 해비치 호텔 2박3일 숙박권과 고품격 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살롱 드 해비치(Salon de Haevichi)’ 프로그램 2인 이용권을 증정한다.

‘살롱 드 해비치’ 프로그램은 17~18세기 프랑스 상류사회의 사교모임인 ‘살롱’ 문화를 모티브로 해 ▲와인, 칵테일 제조와 시음 ▲제주 약초 기행 ▲예술과 함께하는 문화강좌 ▲제주 유기농 식재료를 활용한 건강식단에 대해 알아보는 ‘자연요리’ 등 다양한 고품격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 한 해 현대차에 보내 준 고객성원에 보답하는 한편 상품성이 더욱 강화된 대한민국 대표 준대형 세단 그랜저의 품격을 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2013 그랜저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가 지난 3일 새롭게 선보인 ‘2013 그랜저’는 ▲세로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신규 디자인의 휠을 적용, 웅장하고 역동적인 느낌을 강화했으며 ▲통합주행모드 ▲후방 카메라 등 고급 사양을 전모델에 기본 장착하고 ▲전자제어 서스펜션(ECS) ▲오토 하이빔(Auto High Beam) 등의 첨단 사양을 추가해 더욱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