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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의 사장 "ISP 결제시스템 문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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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txt="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size="165,211,0";$no="201204121745195836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안전결제(ISP)'를 이용하는 금융 소비자가 해킹을 당한 것과 관련, 최기의 KB국민카드 사장이 결제 시스템의 문제는 아니었다며 직접 해명에 나섰다.


4일 최기의 사장은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스템 문제가 아니라 고객님들의 개인 PC 해킹으로 인한 부정 결제로 파악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최 사장은 이어 "고객님들에게 온라인 결제에 대한 불안을 안겨드려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보안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보통 인터넷 안전결제 시스템으로 결제하려면, 30만원 미만 결제에 대해서는 공인인증서 사용이 필요 없다. 그러나 이번 사건을 바탕으로 국민카드는 이미 게임사이트에서 10만원 이상 결제에 대해서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도록 했으며, 1일 4번 이상 결제가 안 되도록 시스템을 바꾼 상태다. 7일부터는 아예 금액에 상관 없이 게임사이트에서는 모든 결제에서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도록 바뀐다.


이미 피해를 입은 고객을 구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현재 국민카드 고객 중 피해를 입은 고객만 120명 정도, 피해규모는 8000만원"이라며 "고객에게 피해가 안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C카드 역시 "BC카드 고객 중 피해회원은 91명, 금액은 9000만원 정도"라며 "피해회원에 대해서는 전액 보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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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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