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오자룡이 간다’의 이장우와 오연서가 복장 때문에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3일 오후 방송된 MBC 드라마 ‘오자룡이 간다’에서 자룡(이장우 분)과 공주(오연서 분)는 감자탕집 신메뉴에 어울리는 묵은지를 찾기 위해 묵은지 전문 가게를 찾아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자룡은 신메뉴에 어울리는 묵은지를 찾는 공모에 “내가 해보겠다”며 자원했다. 반면 공주는 제비뽑기에 걸려 어쩔 수 없이 참여하게 됐다. 사장은 두 사람에게 “우리가게의 운명이 너희 둘에게 달려있다. 열심히 해보라”고 용기를 복돋아 줬다.
자룡은 공주에게 “편안한 복장으로 탐방에 나서자”고 말했다. 하지만 공주는 파티장에나 어울릴 법한 복장으로 나타났다. 자룡은 “그게 편한 복장이냐”고 질타하자 공주는 “나한텐 이게 편하다”고 맞대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자룡은 “어머니가 김치에 일가견이 있는데 해남에 정말 맛있는 묵은지가 있다고 한 말이 기억난다”며 해남까지 갈 의욕을 보여 의욕 대장임을 입증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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