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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주민 스스로 농업소득 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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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작천면 친환경연구회, 전문가 초청 약초재배 기술교육 받아

강진군,주민 스스로 농업소득 길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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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작천면사무소회의실에서 지난달 30일 작천면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생약초재배 기술 교육이 열렸다.


전남 농업기술원 생약초 전문가인 김명석 박사를 초청, 두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교육은 작천면에서 300여ha의 면적에 친환경 벼농사를 하는 친환경연구회(회장 문병숙)에서 약초를 친환경 벼농사에 접목하고 휴경지를 이용해 지역에 맞는 약초를 재배하여 농가소득을 올리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강진원 군수는 인사말씀을 통해 “지난 볼라벤 태풍이 왔을 때 많은 피해가 있었지만 태풍에 대비한 농업인 열정의 차이에 따라 피해정도의 차이가 많았다”며 “학생이 공부를 열심히 하면 성적이 올라가듯이 농사도 정성을 기울이고 열심히 노력하면 얼마든지 소득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하고 5년,10년 앞을 내다보는 안목을 가지고 소득증대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교육을 주관한 작천면 친환경연구회 문병숙 회장은 “지난 11월 16일 강진군 주관으로 실시한 약초재배교육을 받았는데 회원들은 물론 작천면 주민들에게도 강의를 받게 하고 싶어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친환경 벼농사와 함께 생약초 재배를 통해 농가소득을 높여가겠다”고 의욕을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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