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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은 스마트폰 vs 커플은 태블릿PC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2초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독신자는 스마트폰을 더 많이 보유하고, 기혼자는 태블릿PC를 선호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디지털 마케팅업체 '서치 에이전시'와 시장조사업체 '해리스 인터렉티브'가 지난 8월 미국의 성인남녀 2600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기혼자의 45%가 태블릿PC를 보유한 반면 독신자는 36%에 그쳤다.

대조적으로 스마트폰의 경우 독신자가 49%로. 기혼자(43%) 보다 더 많이 갖고 있었다.


서치에이전시의 마이크 솔로몬 부사장은 "기혼자들이 통상 나이가 많고 그만큼 가처분 소득도 높은데다 베이비붐 세대는 새로운 기기로 둘러싸인 어린 자녀 때문에 젊은 세대 보다 오히려 첨단기술에 친숙하다"고 설명했다.

또 조사 대상의 59%는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등 PC가 옆에 있어도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3~34세 젊은 층에선 전체 74%가 이처럼 행동하는 것으로 조사돼 스마트폰이 PC를 빠르게 대처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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