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 유엔이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총회를 열고 팔레스타인의 지위 승격 여부를 표결한다.
외신 등에 따르면,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PA) 수반은 이날 유엔에서 팔레스타인 국가 지위 획득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할 예정이다.
전문가들은 팔레스타인이 유엔 비회원국이지만, 옵서버 단체(entity)에서 옵서버 국가(state)로 격상하는 것이 확정적이라고 보고 있다.
팔레스타인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반대에도 유엔 회원국 193개국 가운데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유엔 총회에서 과반의 찬성을 얻으면 비회원 옵서버 국가 자격을 얻게 된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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