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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배우 정우성이 초반부터 건방진 도사의 공격에 움찔했다.
29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첫 게스트로 출연한 정우성은 옛 연인 이지아를 언급한 발언에 순간 당황했다.
이날 ‘건방진 도사’ 유세윤은 정우성 첫 등장 뒤 필모그래피를 소개하는 과정에서 “파리의 연인”을 외쳐 눈길을 끌었다. ‘파리의 연인’은 과거 정우성과 이지아가 교제하던 당시 파리에서 찍힌 사진을 두고 하는 말이다.
유세윤의 이 같은 발언에 강호동도 거들었다. 그는 “정우성에게 파리는 무엇이냐. 1번은 빵집, 2번은 모기 친구, 3번은 추억”이라고 말했다. 정우성이 말하려 하자 “나중에 말해 달라”며 다시 정우성을 가로막았다.
한편 이날 정우성은 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서울 시내 재개발 판자촌을 전전했던 일화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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