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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 정신이 후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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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우리나라의 기업가 정신이 후퇴하고 있다."


이희범 한국경영자총협회장은 29일 서울 백범로 서강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4대 그룹 인재 토크콘서트 개회사에서 "최근 정치 개혁과 맞물려 반기업 정서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회장은 "불확실성과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투자와 고용으로 기업가 정신을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조강연에 나선 황창규 지식경제부 연구개발(R&D)전략기획단장(전 삼성전자 사장)은 "미래는 '스마토피아(스마트+유토피아)' 시대가 올 것"이라며 "사람이 기술보다 먼저"라고 말했다.


'황의 법칙'으로 잘 알려져 있는 황 단장은 "내가 잘하는 것을 바탕으로 남이 잘하는 것과 시너지를 내야 한다"며 열린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성을 쌓는 자는 망하고 끊임없이 이동하는 자는 살아남을 것이다'라는 징키스칸의 격언을 예로 들며 "실패에 당근을 주고 성공에 채찍을 주는 성취의 역발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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