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은 28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의류 전달식을 가졌다.
패션회사의 장점을 살려 매년 소외 계층 및 저소득층 아동을 위해 의류와 생활용품을 기부하고 있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도 굿네이버스를 통해 의류 총 4만7554점(약 7억 원 상당)을 기부했다.
지난 23일에는 신세계 해외봉사단이 직접 굿네이버스 베트남 지부를 방문, 의류 기증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기증된 의류는 자사 브랜드 디자인 유나이티드와 제이홀릭 등이 포함돼 있으며, 베트남 호치민, 하노이 지역의 빈곤계층 아동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또한 28일에 진행된 국내 의류 기증 전달식에서는 소외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3억원 상당의 갭과 바나나 리퍼블릭 의류를 기부했다.
서원식 신세계인터내셔날 관리팀 수석부장은 “일시적인 봉사활동이 아니라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기부를 통해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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