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소유진(31)이 연상의 사업가 백모씨(46)와 내년 1월 결혼한다.
소유진의 소속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 관계자는 28일 아시아경제에 "소유진과 예비신랑이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내년 1월로 결혼 날짜를 정했다"고 밝혔다.
소유진의 예비신랑 백 씨는 다수의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요식업체 대표로, 소유진보다 15세 연상이다. 백 씨는 관련 업계에서도 그 능력을 인정받으며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는 인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소유진은 지난 8월 백 씨와 한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소유진은 그러나 당시 열애설과 관련 "워낙 마당발이라 만나는 사람이 많아서 오해를 한 것이다"며 부인하기도 했다.
한편, 소유진은 2000년 SBS 드라마 '덕이'로 데뷔해 '맛있는 청혼' '라이벌' '내 인생의 콩깍지'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16일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그대 없인 못살아'에서는 온갖 악행을 일삼는 지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장영준 기자 star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