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성룡 주연의 초대형 액션 어드벤쳐 ‘차이니즈 조디악’(가제)이 내년 1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화제가 되고 있다.
‘차이니즈 조디악’은 총 제작비 9000만 불 (한화 약 1000억 원)의 초대형 액션 어드벤처로 성룡이 직접 감독 및 주연을 맡았으며 호주, 프랑스, 중국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한 올 로케이션은 물론 한류 스타 권상우의 가세로 전 세계 개봉을 준비하는 영화다. 특히 라스트 액션신을 위해 1000만 불(한화 약 110억 원)을 투입했다고 알려져 있으며 또 한 번 목숨을 건 촬영을 감행한 성룡으로 인해 큰 화제가 됐다. 특히 성룡은 이렇듯 목숨을 건 액션은 이제 더 이상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인터뷰에 밝혀 그의 액션 절정의 파이널이 될 것을 예고하고 있기도 하다.
이러한 월드 와이드로 진행될 글로벌 프로젝트에 권상우는 성룡의 파트너로 등장하며 부상을 마다하지 않는 액션을 선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 공개 된 영상에는 권상우의 액션 연기와 함께 다리에 압박 붕대를 감는 모습 등이 공개되어 몸을 아끼지 않는 한류 스타 권상우의 액션을 확인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미국 개봉 역시 예정 되어 있어 할리우드 진출을 위한 반응 역시 기대되고 있다.
‘차이니즈 조디악’은 세계 각국으로 흩어진 12지신 청동상을 찾아 떠나는 액션 어드벤처 무비로, ‘인디아나 존스’를 떠올리게 하며 전 관객층의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보여진다. 또한 전 세계 개봉을 준비하고 있어 한류 스타 권상우의 첫 해외 진출 작품으로도 손색이 없다는 반응이다.
한편 성룡이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MAMA)에 참석한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음악 축제 MAMA는 각국의 많은 스타들이 출연하는 연말 뮤직 어워즈로, 이 축제에 성룡은 올해 아시아를 빛낸 뮤지션들을 위한 시상자로 나설 예정이다. “음악으로 아시아가 하나 되는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를 지향하는 MAMA에 한 영화를 위해 다양한 국가의 배우들이 작업했던 영화 연출자가 출연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해 흔쾌히 출연했다"라고 전한 성룡은 미리 관객들과 인사를 나누게 됐다.
국제적 스타로 발돋움한 싸이를 비롯해 빅뱅, 슈퍼주니어, 씨스타 등 국내 K-POP 스타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낼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 금요일 한국시각 기준으로 오후 5시 레드카펫 파티를 시작해 오후 7시부터 본 시상식이 진행되며 Mnet, tvN, OnStyle, O’live 등, 케이블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관객들을 찾아 영화 개봉에 앞서 성룡을 반갑게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2013년을 시작하는 액션 어드벤처로 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차이니즈 조디악’은 내년 1월 개봉 할 예정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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