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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범 기자]한때 국내에서 가수로 활동했던 배우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유)의 근황이 공개됐다.
현재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 중인 그는 지난 24일 자신의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 “헬로우, 오랜만이에요. 오늘 초급방문이란 프로그램 녹화가 있었다”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국내 활동 당시와 마찬가지로 사진 속 유승준은 앳된 외모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재 유승준은 청룽(성룡)과 함께 촬영한 ‘용형호제’ 3편에 해당하는 12생초(영어명 : 12차이니즈 조디악 헤즈) 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 영화는 마카오 카지노에서 큰 빚을 지고 도망간 사람을 잡기 위해 청룽이 탐정으로 고용된다는 얘기다. 이 영화에는 국내 배우인 권상우도 함께 출연했다. 중국 내 개봉은 다음 달 20일이며, 국내 개봉은 미정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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