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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출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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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환경부는 환경부 장관 소속 제 7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29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 서울에서 출범식과 1차 회의를 갖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1992년 리우환경회의 이후 UN 권고에 따라 조직된 정책자문기구다. 2000년 제 1기가 출범해 국가 중장기계획 검토와 자문을 맡고 국제 환경협약의 국내 이행계획을 수립하는 역할 등을 수행해왔다 .


이번에 출범하는 7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경북대학교 민경석 교수가 위촉됐다. 이밖에도 학계와 법조계, 시민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 26명이 민간위원으로 참여한다. 이 중 여성위원이 10명을 차지해 역대 위원회 중 가장 많다.


7기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1차 회의에서 올해 리우+20에서 논의된 사항을 반영하고 2년간의 임기동안 한국형 지속가능발전 이행과제를 마련키로 했다. 또한 국제적 수준의 지속가능발전 평가시스템을 구축해 현재 77개항목으로 구성된 지속가능발전지표를 OECD, EPI(환경성과지수)등 국제지표와 조화되도록 개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수진 기자 sj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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