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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vs개인·기관..코스피 1910선 등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낙폭을 소폭 줄여 191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오전에 비해 '팔자' 강도를 키웠으나 개인과 기관의 '사자'세 역시 부피를 더했다.


28일 오후 2시4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3.19포인트(0.69%) 내린 1912.01을 기록 중이다.

현재 개인은 1232억원, 기관은 846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고 외국인은 2319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외국인은 운송장비(-737억원)를 중심으로 금융업, 철강금속, 화학, 전기전자 등에 대한 매도 공세를 펴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655억원 매도 물량이 출회 중이다. 차익은 31억원 순매수로 돌아섰으나 비차익이 1686억원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업종들은 철강금속(-2.20%)을 비롯해 기계,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통신업, 금융업 등이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오르는 업종은 음식료품, 의약품, 의료정밀, 은행 정도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가운데서는 삼성전자가 소폭 오름세(0.14%)를 이어가고 있으나 현대차(-0.22%), 현대모비스(-0.35%), 포스코(-2.50%), 기아차(-0.17%), LG화학(-1.46%), 삼성생명(-0.11%), SK하이닉스(-0.39%), 한국전력(-1.87%), 신한지주(-1.91%), 현대중공업(-1.94%), SK이노베이션(-1.54%), KB금융(-2.28%), LG디스플레이(-2.07%) 등 대부분이 하락세다.


이날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2종목 상한가를 비롯해 251종목이 오름세를, 1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546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77종목은 보합.




김유리 기자 yr6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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