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규 ]
광주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서울 세종문화회관 무대에 오른다.
광주문화예술회관은 28일 내년 영국 에든버러페스티벌 공연을 준비중인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30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꿈을 향해 나아가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WISH TO FLY’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지휘자 이어진이 작품기획을 맡은 이번 공연은 1막 ‘우리는 날아오르길 소망합니다’에 ‘아름다운 사람’와 ‘즐거운 나의집’, ‘거위의 꿈’ 등이 무대에 오른다.
2막 ‘우리들의 지난날’에서는 ‘5월의 노래’와 ‘얼굴’, ‘Don't Cry’가 선보인다.
또 3막 ‘사랑합니다. 다시 함께 나아갑니다’에서는 ‘오래도록 고맙도록’ 와 ‘이 세상 살아가다 보면’ ‘아리랑’ ‘광주는 빛’ 등을 공연한다.
정창재 광주문예회관 관장은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가치를 제3의 지역에서 평가받기 위해 이번 서울공연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정선규 기자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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