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미 항공우주국(NASA)은 26일(현지시간) 미국과 러시아의 비행사 각각 한명이 2015년부터 1년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류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NASA의 스콧켈리(48)와 러시아의 연방 우주청의 미하일 코르니엔코(52) 비행사는 ISS에 1년간 체류하면서 건강 상태와 활동 상황등을 체크한다. 우주 생활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서다.
수집된 자료는 달과 소행성, 화성 유인 탐사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NASA와 러시아 연방 우주청은 보고 있다.
예비역 해군 대위 출신의 공수부대 장교 출신 켈리와 코르니엔코 모두 우주정거장에서 6 개월가량 체류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 우주인이다.
우주인들은 통상 우주 정거장에 4~6개월 머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에는 1년 이상 머무른 우주인이 네명 있으나 미국은 7개월이 최장기록이다.
김재연 기자 ukebi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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