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경 기자] 대한광통신이 다음달로 예정된 대한전선의 유상증자에 참여해 전체 8000만주 가운데 최대 1200만주를 받을 예정이라고 27일 공시했다. 금액으로는 1차 발행가액 기준 520억원 규모다.
계열사인 대한시스템즈로부터 대한전선의 유상증자에 대한 신주인수권(워런트)을 매입해 구주주 청약에 참여하는 방식이다. 유상증자를 마치고 나면 대한광통신이 지분 11.4%를 확보, 대한전선의 최대주주가 된다. 현재 최대주주는 대한시스템즈로 11.3%를 보유하고 있다.
김보경 기자 bkly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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