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보라 기자]
광주광역시는 상무지구와 하남2지구 내 운동시설용지와 생활체육시설용지를 공동주택용지로 변경해 임대주택을 건립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광주시는 2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상무지구 소각장 인근 운동시설용지 1만 5495㎡를 공동주택용지로 변경해 60㎡ 이하 규모의 소형 영구임대주택 786세대를 건설할 계획이다.
시는 또한 생활체육시설용지인 하남2지구 광산구 산정동 1052번지 일대 9736㎡를 공동주택용지로 변경해 소형 영구임대주택 414세대를 건설할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도시계획위원회 심의가 완료되면 조속히 공사를 시작, 2015년까지 완료해 무주택 서민들에게 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보라 기자 bora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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