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27일 서울 잠원동 현대하이스코 사옥에서 열린 '글로벌 착한 기술과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신성재 사장(앞줄 왼쪽 두번째)이 수상 학생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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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현대하이스코가 주관한 '글로벌 착한 기술과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이 27일 서울 잠원동 현대하이스코 사옥에서 열렸다.
현대하이스코는 지난달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인도 빈민층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적정기술과 디자인을 공모했다. 지난 7일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거친 후 총 6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주변에서 버려지는 과자봉지 안쪽의 코팅면을 이용해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반사판을 제작하는 아이디어를 제안한 'REALM팀'(숭실대 김기석 씨 외 2명)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페트병과 설탕을 활용한 파리 퇴치기, 폐핸드폰 배터리를 활용한 태양열에너지 충전기 등의 기술을 응모한 5개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팀에게는 인도 첸나이 지역에서 현지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자신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로 적용해볼 수 있는 현지 생활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 열린 현대하이스코의 착한기술 공모전은 단순히 아이디어를 응모 받고 상금을 전달하는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미래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이 글로벌 현장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천하고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한국발명진흥회와 더나은세상이 함께 주관하며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했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이번 착한 기술과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저개발국의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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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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