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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비정유 자회사 가치성장<한화투자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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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27일 한화투자증권은 GS에 대해 비정유 자회사들의 가치가 성장하고 있다며 목표가 9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이다솔 연구원은 "GS는 기존에는 정유 자회사인 GS칼텍스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절대적이었지만, 내수 기반의 GS리테일이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GS이피에스, GS파워 등의 발전 자회사들도 전력부족 현상에 따른 민자발전 수요 증가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3년 GS 매출액은 전년보다 20.1% 증가한 11조7212억원, 영업이익은 37.2% 증가한 1조1862억원을 예상한다"며 "정유부문은 정제마진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올해 초부터 본격화된 선진국의 정제설비 폐쇄가 2013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비해 수요는 경기회복에 따른 개선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주력사업인 정유부문에서 정제마진 강세와 고도화설비 증설에 따른 제품 개선효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GS리테일(내수유통), GS이피에스(발전) 등 비정유부문의 가치 성장을 고려할 때 현재의 주가는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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