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LG디스플레이가 애플 아이패드 디스플레이 공급량이 70% 이상이라는 소식에 강세다.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26일 오전 9시38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일 대비 50원(0.14%) 오른 3만6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695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치를 다시 썼다.
시장조사기관인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애플의 아이패드 시리즈 4대 가운데 3대에 LG디스플레이의 LCD 패널이 탑재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애플의 4세대 아이패드와 아이패드2에 사용되는 9.7인치 LCD 패널의 10월 전 세계 출하량은 591만6000대로 이중 LG디스플레이가 424만8000대(71.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화정 기자 panc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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