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여야는 2013년도 예산안 심사와 관련, 23일 계수조정소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25일부터 가동키로 했다. 계수소위는 예산안 증액ㆍ삭감을 진행하는 막강한 권한을 갖고 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날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새누리당 8명, 민주통합당 7명 등 전체 15명으로 계수소위를 구성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계수소위 위원장은 새누리당 소속 장윤석 예결위원장이 겸임한다.
장 위원장 이외에 새누리당에서는 김학용 권성동 김성태 김재경 나성린 류성걸 성완종 의원이, 민주당에선 최재성 양승조 안규백 이윤석 홍영표 민홍철 박민수 의원이 계수소위에 참여한다. 비교섭단체(통합진보당) 몫은 제외하는 쪽으로 정리됐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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