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현대백화점은 유통업계에서 유일하게 지식경제부가 선정하는 '2012 굿 디자인(GOOD DESIGN)'에 백화점 선물 패키지 디자인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굿 디자인'은 기능과 외관 등이 우수한 디자인 상품을 지식경제부가 공식 선정하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우수 디지안 인증제도로 매년 한차례씩 심사를 거쳐 산업 전반에 걸쳐 우수상품을 선정, 수상하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2012 굿디자인 특별 부문을 수상한 가정의 달 패키지(포장) 및 사은품 등 총 6종이 선정 됐으며 특히 토종 막걸리의 고급화와 매출 확대를 이끌어낸 '프리미엄 막걸리&견과류 세트'와 조선시대 민화를 활용한 '고급 민화 상품권 세트' 등은 한국의 전통미와 산업디자인의 접목이 우수했다는 평이다.
최원형 커뮤니케이션팀장은 '백화점을 찾는 고객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고품격의 디자인 개발을 위해 앞으로도 디자인 전문가 양성과 적극적인 고객의견 반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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