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장영준 기자]배우 이상엽의 외조부가 철강회사 동국제강의 故 김종진 전 회장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엽의 소속사 싸이더스HQ의 한 관계자는 22일 아시아경제와 통화에서 "이상엽이 故 김종진 회장의 외손자가 맞다"고 밝혔다.
이상엽의 외조부 故 김종진 회장은 1994년까지 포스코의 전신인 포항제철 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1998년 동국제강 회장으로 부임해 2001년까지 회장직을 역임했지만, 불의의 헬기 사고로 운명을 달리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 가족들에게 누를 끼칠까 염려돼 본인이 집안 얘기를 하지 않으려했다. 하지만 이미 기사가 나왔고, 사실인 만큼 인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이상엽은 2007년 KBS 드라마 '행복한 여자'로 데뷔, 최근 종영한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서 문채원을 향한 사랑을 보여준 박준하 변호사로 열연을 펼쳤다.
장영준 기자 star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