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일본 주식시장이 노동감사절로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증시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증시는 23일 한국시간으로 11시16분 현재 전일보다 0.85% 오른 2032.73을 기록중이다.
전일 발표된 11월 HSBC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가 50.4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13개월래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 때문에 중국 경제가 경착륙 위험은 벗어났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중국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내년 3월 중국의 총리가 될 예정인 리커창은 과학적 발전을 위한 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대만증시는 재무장관이 정부 보유 연금을 동원에 증시 부양에 나서겠다는 발언 등의 영향으로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대만 증시는 1.97% 오른 7245.97을 기록중이다.
홍콩 항셍지수는 0.37% 상승중이며, 싱가포르 스트레이트지수는 0.01% 하락중이다.
나주석 기자 gongg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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