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백종민 기자] 중국 보이스 채팅업체 YY닷컴이 미국 나스닥 증시에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블룸버그 등 외신은 21일(현지시간) YY가 8개월만에 중국기업으로 미국에서 기업공개(IPO)에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YY주식은 공모가인 10.5달러에 거래를 시작한 후 11.75달러까지 상승했고 7.71% 오른 1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YY는 이번 상장으로 819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 회사는 모건 스탠리와 도이체방크, 씨은그룹이 상장을 주선했다.
YY는 중국에서 저가 휴대폰 돌풍을 일으키며 중국판 스티브 잡스라고 불리는 샤오미의 최고 경영자인 레이쥔이 최대주주인 회사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