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건설이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삼남ㆍ삼창아파트를 재건축한 '성남 중앙동 힐스테이트' 2차 분양에 나섰으나 실적이 저조했다.
2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21일 중앙동 힐스테이트 1ㆍ2순위 청약을 실시한 결과, 총 310가구 모집에 2명이 접수했다.
89가구가 공급되는 전용면적 59.9㎡에만 2명이 청약을 신청했다. 나머지 전용면적 84.9㎡ 3개 타입과 전용면적 120.97㎡ 2개 타입은 신청자가 없었다.
선 시공 후 분양으로 계약 후 즉시 입주가 가능하다. 계약금(10%)과 중도금(30%)만 부담하면, 잔금 60%에 대해 2년간 유예 조건을 제공해 고객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대폭 줄였다.
지하철 8호선 신흥역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해 강남으로의 진입이 수월하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 고속화도로,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분당-내곡간 고속화도로 등도 인접해있다. 단지 인근으로 중원구 최대 규모의 대원공원을 비롯해 해오름공원, 희망대공원이 위치하고 있다.(031)736-2020
조태진 기자 tj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