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발전 용량 95만kW급 고리 원전 3호기가 21일 오후 11시 2분에 발전을 재개해 23일 오후 8시경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수원 측은 "지난 9월 3일부터 계획 예방 정비 중이던 고리 원전 3호기는 주요 기기에 대한 예방 정비 작업과 법정 검사를 통해 발전 설비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성을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품질검증서 위조와 관련해 원자력안전위원회 민관 합동조사단이 관련 품목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이상 없음을 확인받았다"고 전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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